아이들과 딸기 따기 체험이 있는 날🍓
하루 전날 형님들이 따온 딸기를 먹어 봤던 아이들은 우리도 형님들처럼 잘 익은 딸기를 딸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아빠에게
배운 딸기 따는 법도 설명해주었어요😄
👧선생님~저 아빠한테 딸기 따는거 배웠는데 세 손가락으로 이렇게 따야 한대요~^^
며칠 전에 읽어보았던 딸기에 대한 책을 통해 딸기가 어떻게 자라게 되는지, 딸기 씨는 원래는 딸기꽃의 수술이었다는 사실까지 미리 알아 보고 딸기밭으로 가는 차에 올랐습니다.
딸기밭으로 가는 길에 창밖으로 보이는 구름을 보며
👧선생님~저 구름을 먹어보고 싶어요
👩구름은 어떤 맛일까?
👧여러가지 맛일거에요
라며 딸기에 향했던 오감이 창밖 구름에게까지 전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딸기밭 도착🍓
초록잎과 줄기 사이로 보이는 빨간 딸기와의 숨바꼭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하얀거 말고 빨갛게 익은것만 따지요?
👧하얀건 아직 맛이 없지요~
👧선생님~딸기 따니까 손이랑 옷이 다 빨개졌어요
딸기를 딴 후 나눈 이야기나누기에서 아이들은 오늘 딴 딸기는 엄마 아빠와 함께 딸기 아이스크림, 빙수,
딸기쥬스, 딸기우유, 딸기 화채, 딸기쨈을 해서 먹을거라고 했답니다. 딸기의 무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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