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유치원 잔디밭에서 푸른숲 미니 운동회가 열렸어요🎊
운동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미리 설명을 들었던 친구들은 오늘 있을 운동회 종목에 대해 어젯밤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 나눈 내용을 선생님에게 전달하느라 선생님 보자마자
👧 "선생님 있잖아요~ 어제 엄마랑 운동회 뭐 하는지 이야기 했는데요~~"
👧"선생님~저 힘이 세고 달리기가 빨라서 오늘 운동회 하는거 다 잘할 수 있을거 같아요"
역시나 자신감 충만한 아이들~😄
오늘의 미니 운동회 종목은 큰 공 굴리기, 손에서 손으로 공 넘기기, 이어 달리기, 파라슈트입니다.
4명의 친구들이 커다란 빨간공을 힘을 모아 굴려 반환점을 돌아 왔어요. 4명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조절해 굴려야
했기에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했지요😄
손에서 손으로 공 넘기기는 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공을 앞뒤로 넘겨 도착하는 활동입니다. 친구의 손에서 떠난 공이
내 손에 올 때 앞 친구는 끝까지 받쳐 주어야 공이 밖으로 떨어지지 않아요~😁
이어달리기는 빨강 파랑 바톤을 가지고 반환점을 돌아 다음 친구에게 넘겨주는 활동입니다. 이어달리기 규칙에 익숙치
않던 아이들은 바톤을 넘길 때 옆 친구가 바톤을 받기까지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며 다르게 생각하면 아이들의 이러한
이어달리기가 또 다른 서로에 대한 배려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파라슈트는 휭~~부는 바람에 꽃잎이 자꾸만 파라슈트를 떠나 공으로 대체했습니다. 어느 한쪽의 힘의 세기나 높이가
다르면 공이 파라슈트 밖으로 나오게 되지요. 무지개빛으로 펄럭이는 파라슈트를 흔들며 오늘의 미니 운동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아이들이 기대하고 기대한만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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