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전통놀이&송편빚기"가 있는 날^^
색이 고운 한복을 입고 멋진 자태를 뽐내며 주말 지내고 나서 다시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 하던 아이들은 잔디밭의 영역별

놀이도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사방치기 판을 보며 "박물관, 공원에서 본 적 있어요" "우리 5살 때 유치원에서도 했었지요~"라며 놀이 방법을 친구에게 알려주기도 했답니다.

투호던지기에서는 좀처럼 들어가지 않자 살금살금 조금씩 앞으로 나오던 아이들~

딱지치기는 서서 힘껏 치다가 딱지  방향이 잘 맞지 않자 앉아서 해보면 더 잘 맞을까요? 라고 제안을 했고 앉아서 하니 적중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처음 보는 한삼놀이 옷을 보고는 왜 팔이 이리도 길고 뚫려있지 않은지 궁금해 하는 친구도 있었고 영상 매체를 통해 탈춤을

보았던 아이들은 비슷한 동작을 흉내내기도 했습니다^^

노랑 초록 하얀색의 송편 익반죽에 팥소를 넣어서 내가 만든 송편을 맛 보았고 윷놀이, 제기차기를 하면서도 서로 서로 양보하고 올바른 방법, 혹은 내가 터득한 제기차기 방법을 친구에게 전수해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