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 친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숲체험 가는 날🌲
아이들에게 개구리논과 한새봉에 살고 있는 동식물에 대해 이야기 해 주실 선생님은 "별강선생님⭐"이십니다.
숲체험 전에 간단히 준비 운동을 하며 몸을 푼 아이들은 개구리 논으로 향했습니다.
"여기는 어디일까요?
"개구리 논이에요"
"개구리 논은 무엇을 기르는 곳일까요?"
머뭇머뭇 답을 하지 못하고 있자 별강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셨어요.
"논은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은 쌀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그 쌀이 자라는 풀인 벼가 무럭무럭 자라게 하는 곳이에요."
"어~저번에 마르라고 이렇게 걸려 있었어요.(추수 후 낱알을 말리던 모습을 보았어요)
"벼는 물을 좋아해서 물이 항상 있어야 한대요. 다음달엔 여기에 벼가 심어져 있을거에요. 그럼 벼가 잘 자라기 위해
꼭 필요한 물은 어디서 왔을까요?"
"바다?" "강?" "하늘?"
"바닷물은 너무 짜서 안되고 강이라면 우리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인 영산강은 너무 멀어요. 개구리 논의 물은
계곡물이 내려온거래요. 비가 오면 산의 흙, 나무 뿌리가 물을 안고 있다가 날마다 조금씩 내보내고 그게 모여 계곡물이
되고 그 계곡물이 논으로 오는거랍니다."
다음은 논에 사는 생물에 대해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개구리 논에 사는 도롱뇽과 개구리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았지요.🐸
개구리는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되면서 꼬리가 사라지는 반면 도롱뇽은 다 큰 엄마 도롱뇽이 되어도 꼬리가 있다는게 가장 큰
차이였습니다.😄
변강선생님께서 채집하신 도롱뇽 알과 새끼 도롱뇽, 개구리밥을 관찰 해 보고 한새봉에 올랐습니다.
봄에 피는 꽃에 대해 이야기 나누가 도토리 나무를 발견! 여기서 잠깐 퀴즈 시간을 가졌어요~
"유퀴즈?"
"yes"
"도토리 나무의 꽃은 어디 있을까요?"
도통 우리가 흔히 아는 꽃 모양처럼 생긴 꽃이 안 보이자 없다고 이야기 한 아이들😄
도토리나무에는 수염처럼 긴거 아빠꽃과 가지 끝에 작게 있는 엄마꽃이 있어요. 이 엄마꽃에서 나중에 도토리가 열립니다.
몇 걸음 옮겼더니 보이는 나무 하나~잎이 나기 전에 꽃이 피는 벚나무입니다. 우리가 흔히 봄에 보는 벚꽃이 열리고
그 열매는 버찌라고 부릅니다🌸
다음 장소로 발걸음을 옮기는 아이들~
"벌레다!!!"
"밟았어??"
"아니 소중한 생명이니까 안 밟았지"
작은 생명체도 소중히 생각하는 푸른숲 아이들😘
딱따구리 집 앞에서는 왜 딱따구리가 나무에 구멍을 뚫고 알을 보호하는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 이유는 동그란 알이
굴러 떨어지거나 다른 동물들에 의해 잡아 먹힐 수 있으니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색깔 깃발을 뽑아 자연에서 색깔찾기 활동을 했어요. 핑크 빨강 노랑 초록 하늘 하얀색을 찾아 깃발을 꽂아 보았어요.
주로 꽃들 옆에 깃발이 꽂혔습니다.😁
봄의 숲을 만난 아이들~~5월의 숲도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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