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개구리논과 한새봉으로 숲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숲을 오르기 전 간단한 준비운동과 함께 숲에서 벌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웅크린 자세로 앉아 벌이 지나갈때까지 가만히 있기!🐝) 알아 보고 오목눈이가 지은 아담한 집을 관찰했습니다.🐦
개구리논을 둘러보며 논과 밭의 차이, 모-벼-쌀이 되기까지의 과정들에 대해 알아보고 개구리논 한켠의 연못에서 밀잠자리, 실잠자리, 무당개구리를 관찰해보기도 했습니다.🐸
연못에서 만난 밀잠자리의 유충과 도룡뇽 알은 아이들을 위해 미리 채집해주신 숲해설가 선생님 덕분에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숲에서는 "나무를 심자"노래에 맞춰 황사를 잡는 놀이(ex. 동대문 놀이와 유사해요), 아이들의 말을 빌리면 상추맛이라는 찔레꽃의 어린 순도 맛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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