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어 개구리논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들을 알아보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구리논 길을 걸으며 만난 뚝새풀🌿
오늘은 이 뚝새풀을 꺾어 투호놀이처럼 던져보는 놀이를 해 보았습니다.
👦 저는 엄마한테 선물하려고 엄청 많이 뽑았어요.
👧 우와 꽃다발 같아💐
👦 선생님~ 긴걸 뽑아야 멀리 갈까요 아니면 짧은걸 뽑아야 멀리 갈까요?
👦 엄청 세게 던지면 되지 않을까요?
논 한켠에는 제비쑥도 보이고 더듬이가 긴~하늘소도 만나고 무당벌레 애벌레도 만났습니다.🐞
👦 우리 유치원에서도 바깥놀이 할 때 무당벌레 애벌레 만났지요?
논의 웅덩이에서 발견한 소금쟁이와 올챙이를 보며
👧소금쟁이? 그럼 소금만 먹겠네.
👦뱀딸기는 그럼 뱀이 먹어서 뱀딸기인가?
👦 이 소금쟁이는 남자인가? 여자인가?
👦 선생님~올챙이가 나무(풀)에 계속 뽀뽀해요.(올챙이가 풀 옆을 지나가며 부딪히는걸 보며)
가만히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참 많아요😄
숲 해설가 선생님께서 잡아주신 올챙이를 관찰한 후에는 올챙이 그림도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청개구리
게임도 해 보았습니다.(ex.나는 청개구리~ 청개구리 일어서요➡️앉아야하는 게임)
👧 우리 엄마는 나한테 맨날 청개구리라고 하는데~
👦 나도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할 때 있어
게임 후에는 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 대신 참개구리가 되자고 약속한 아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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