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푸른숲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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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 라는 말이 있지요? 

아이들이 놀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운 몰입의 경험을 통하여 배움이 일어나도록 매주 방과후 시간에 담임선생님과 함께 놀이펀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놀이의 가치를 강조하는 개정누리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놀이가 교육이 되다!"라는 신념아래 어떻게 우리 아이들이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아이들만의 놀이를 탄생하게 될지 매번 선생님도 아이들도 기대하는 시간이지요^^

같은 교구를 가지고 놀이를 해도 매번 교구를 사용하는 대상과 연령에 따라 규칙이 달라지고 아이들이 직접 정한 규칙이기에 몰입과 흥미도는 더 높아져 가지요. 그 안에서 아이들끼리 때로는 갈등이 일어나기도 하고 이를 중재하는 아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여 설득을 하는 아이, 반대의 입장에 서서 또 다른 의견을 내는 아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배려와 타협, 문제해결력을 키워가게 됩니다.

가만히 아이들의 놀이를 들여다 보고 있으면 작은 사회 안에서 나타나는 모든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