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겨울 날씨에 모두가 움츠러드는 요즘 숲의 동식물들을 어떻게 겨울을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새봉에 다녀왔습니다.😄
👩나무는 어떤 옷을 입을까요??
👧나무도 겨울엔 추우니까 따뜻하게 옷을 입혀줘야해요.
👧우리처럼 두꺼운 털옷을 입혀줄래요.
👩나무도 따뜻하게 지내는 방법 알고있대요. 선생님이 목련나무 가지를 가지고 왔어요. 가지 끝에는 겨울눈이라고 불리는게 달려있어요. 자세히 관찰해보아요.
👧보들보들 강아지 같아요
👧작은 털이 나 있어요. 이불처럼요
👩내년에 필 새싹과 꽃을 털옷으로 보살펴주고 있어요. 나무들은 겨울눈으로 보듬어 안고 겨울나기를 준비한대요.
그리고 "로제트 식물(방석식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잎이 땅에 붙어 하늘을 보고 펼쳐져 있는 식물로 민들레가 대표적인 로제트식물이라고 해요.
잎을 하나하나 쌓아올려 민들레가 추운 겨울을 지나 봄에 꽃을 잘 피울 수 있도록 "민들레야~겨울 지나 봄에 보자"하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기다란 줄이 겨울바람이 되어 바람을 피해 보기도 하고 솔방울에 맥문동을 끼워 넣어 새들의 도시락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숲의 동식물들이 겨울을 잘 날 수 있을거 같아요😄
조회 : 2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