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식목일. 아이들과 함께 "미니 토마토"를 심어 보았습니다.🍅
이야기나누기 시간에 훼손된 산과 푸릇푸릇한 나무로 가득찬 산의 모습을 비교해보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할것을 다짐해 보기도 하고 나무를 아끼려면 나무로 만든것들도 아껴야한다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무로 만든 것 중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 종이도 나무로 만들어요. 그래서 잘못 그렸다고 구기지 말고 다른쪽에 그리면 되지요~
👧 우리 엄마가 휴지도 나무로 만든다고 하셨어요.
👦 우리가 앉은 의자랑 이 책상도 나무로 만들었어요.
👩 그리고 나무는 맑은 공기를 줘요.
- 맞아요. 나무는 우리가 숨을 쉬는데 필요한 산소를 내뿜고 우리 몸에서 나오는~
👦 이산화탄소!!! 맞지요?
-네. 나무는 우리 몸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를 내뿜어서 산이나 숲에
가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지요.
이야기 나누기 후에는 밖에 나가서 화분에 토마토 모종을 심고 잘 자라서 빨간 열매가 맺길 바라는
마음으로 꾹꾹 눌러주었습니다.
👦 그럼 토마토 열리면 먹어도 되요?
👩 저는 쥬스로 먹을래요
👦 토마토로 만드는게 스파게티도 있고 케첩도 있고 샌드위치도 있어요.
토마토 모종에 꽃이 피고 토마토 열매가 열리면 사진을 찍어서 키즈노트 알림장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열린 토마토로 만든 음식 사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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